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0만명 돌파...사망자 15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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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0만명 돌파...사망자 15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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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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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망자 30만명 육박...29만8891명
상위 5개국 3745만명...전체 53% 기록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58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0만명에 육박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1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59만95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58만603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이다.       

미국은 밤새 확진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5만2492명 늘어나 1597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71명 추가돼 30만명에 육박한 29만8891명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3만3272명 추가돼 979만5598명이 됐다. 사망자는 479명 늘어나 14만2214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5만1681명 늘어나 678만17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33명 늘어나 17만9765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1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59만95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58만6039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1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59만95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58만6039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러시아는 하루 새 2만7927명 늘어나 256만912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62명 추가돼 4만5280명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1만3750명 늘어 확진자 233만7966명, 사망자는 292명 추가돼 5만69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3745만8595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6549만4203명 가운데 약 53%로 나타났다.     

그 뒤로 영국은 2만964명 증가해 178만7783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516명 늘어 6만3082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1만6999명 증가해 178만7147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887명 늘어나 6만2626명으로 집계됐다. 

터키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밀어냈다. 터키는 간밤에 3만424명 늘어 확진자 174만8567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20명 추가돼 1만5751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밤사이 4595명 늘어 확진자 173만4386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25명 추가돼 4만734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밤새 확진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5만2492명 늘어나 1597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71명 추가돼 30만명에 육박한 29만8891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미국은 밤새 확진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5만2492명 늘어나 1597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171명 추가돼 30만명에 육박한 29만8891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 및 친지 간 포옹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옹이 '밀접 접촉'에 해당하는 만큼 가족이나 친지와도 최소한의 물리적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매우 훌륭한 의료체계와 기술을 갖춘 미국에서 분당 1∼2명꼴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포옹 금지를 권하는 것은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너무 가까이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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