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9개월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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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9개월 만에 최다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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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9개월 만에 최대인 583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 583명 중 지역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으로 지난 3월 6일 518명 이후 265일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경남 45명, 부산 19명, 전북 16명, 충남 16명, 광주 14명, 전남 9명, 강원 8명, 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제주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이들의 유입 국가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4명, 미얀마 2명, 캐나다 2명, 가나 2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일본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헝가리 1명, 덴마크 1명, 잠비아 1명, 가봉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 늘어 총 2만6950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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