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700만명 돌파...사망자 13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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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700만명 돌파...사망자 13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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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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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럽 국장 ”17초마다 1명 사망“
상위 5개국 3113만명...전체 57.9% 차지
(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36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하루 17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8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719만11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36만448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이다.       

미국은 밤새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겼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7만1525명 늘어나 1204만82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816명 추가돼 25만8085명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4만6182명 추가돼 900만4325명이 됐다. 사망자는 584명 늘어나 13만2202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3만4364명 늘어나 598만176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64명 늘어나 16만8061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8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719만11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36만4481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8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719만11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36만4481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프랑스는 2만1150명 늘어 확진자 208만6288명, 사망자는 429명 추가돼 4만7127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2만3610명 늘어나 201만56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63명 추가돼 3만485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3113만6188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5719만1148명 가운데 약 57.9%로 나타났다.     

그 뒤로 스페인은 밤사이 1만6233명 늘어 확진자 157만4063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252명 늘어 4만2291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2만2915명 증가해 145만3256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501명 늘어 5만3775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하루 사이 1만97명 늘어 확진자 134만9434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85명 추가돼 3만653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클루게 유럽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로) 17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루게 국장은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 피로감이 커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힘든 6개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클루게 국장은 "유럽 전역의 마스크 착용 준수율은 약 60%"라며 "이 수치가 90%를 웃돈다면 봉쇄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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