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개국 확진자 2912만명...전체 54.9% 차지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30만명에 육박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하루 14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4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305만50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29만9841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이다.
미국은 밤새 확진자가 15만 명에 육박했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4만8822명 늘어나 1085만92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76명 추가돼 24만8474명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4만3861명 추가돼 872만7900명이 됐다. 사망자는 521명 늘어나 12만8686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3만4640명 늘어나 578만364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26명 늘어나 16만4332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는 3만3172명 늘어 확진자 189만8710명, 사망자는 425명 추가돼 4만2960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2만1608명 늘어나 185만856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39명 추가돼 3만203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2912만8026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5305만5081만명 가운데 약 54.9%로 나타났다.
그 뒤로 스페인의 확진자는 밤새 1만9511명 늘어 148만486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56명 늘어 4만461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3만3470명 증가해 129만195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563명 늘어 5만928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하루 사이 1만1163명 늘어 확진자 128만451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51명 추가돼 3만4782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