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지는 日 하늘길...나고야行 임시편 3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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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日 하늘길...나고야行 임시편 3편 운항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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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하늘길이 넓어졌다.

항공업계는 6일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이 8개월여만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승객을 태우고 나고야로 비행길이 열린것은 코로나1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그간 인천에서 나고야로 갈 땐 승객 없이 화물만 싣었다.

대한항공은 오는 13일과 29일 인천~나고야 노선 임시편 3편 운항을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측은 "현재 정부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는 상태로 항공권 예약을 미리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편은 13일과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오전 9시50분 나고야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29일에는 오전 11시 나고야에서 출발, 오후 1시 인천에 도착하는 나고야~인천편도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연말까지 나리타, 간사이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저용항공사(LCC) 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운휴 중이던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노선을 각각 재개 하며 진에어 같은 경우 12월 중순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편 예매를 받고 있다.

한편 나고야에 있는 주부국제공항은 새로운 유전자증폭(PCR) 검사장을 설치해 검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선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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