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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F-15J 업그레이드 작업...예산 문제로 대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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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F-15J 업그레이드 작업...예산 문제로 대폭 연기?
  • 이슈밸리
  • 승인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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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산케이신문)
(사진출처=산케이신문)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일본 항공 자위대 주력 전투기 F-15J에 자위대 최초의 공대지 순항 미사일 등을 탑재하는 업그레이드 작업이 예산 문제로 대폭 연기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3일 아사히신문은 항공자위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전투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예산이 당초 계획 보다 크게 올라, 20대의 F-15J의 개보수 작업 일정이 큰 폭으로 늦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센카쿠 열도 주변에 중국과 영해 갈등이 심해지면서 일련의 항공자위대 F-15J 업그레이드를 "난세이 제도의 방위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둥"이라고 규정했지만, 예산문제로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방위성은 F-15J에 순항 미사일 ‘JASSM-ER’(사거리 약 900km)등을 탑재할 것을 결정하면서 방위성 중기 방위력 계획(2019~23년도의 5년간)에 20대를 대상으로 명기했다.

 

(출처=아사히신문)
(출처=아사히신문)

 

이는 예산 투입 기간이 약 5년간 걸리는 것으로 예상해 20대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늦어도 2027년도까지 차례차례 끝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과 2021년도 개산 요구에 F-15J 업그레이드 비용은 책정되지 않았고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관련 경비(2020년 4227억원/21년 2309억원)만 책정됐을 뿐이어서 2019년부터 5년간 확보할 수 있었던 F-15J 업그레이드 비용은 2대분인 117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군사전문가들은 2020년, 2021년 F-15J의 업그레이드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2020년도부터 인도가 시작된 F-35B의 관련 경비에 2년간 3696억원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F-15J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늦춰진 것 아닌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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