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개국 확진자 2564만명...전체 56.6% 차지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18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1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527만867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8만513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이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8만987명 늘어나 9202만22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49명 추가돼 23만407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4만9281명 추가돼 808만8046명이 됐다. 사망자는 568명 늘어나 12만1131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2만4621명 늘어나 549만437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01명 늘어나 15만8969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1만7717명 늘어나 158만169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66명 추가돼 2만7301명으로 나타났다. 5위 프랑스는 4만7637명 늘어 확진자 128만2769명, 사망자는 235명 추가돼 3만602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2564만9108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4527만8676만명 가운데 약 56.6%로 나타났다.
그 뒤로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는 2만3580명 늘어 123만8922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73명 늘어 3만5689명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는 확진자 113만533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3만71명으로 기록됐다. 콜롬비아는 밤새 1만1187명 증가해 105만312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73명 늘어 3만92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이 4만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 인도, 프랑스 3개국이었다.
영국은 2만3065명 추가돼 96만5340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173명 증가해 3만926명으로 집계됐다. 멕시코는 밤새 5595명 늘어 확진자가 90만6863명이 됐고 사망자는 495명 증가해 9만 309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