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독감 예방접종 적극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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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독감 예방접종 적극참여 당부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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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28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예방접종은 그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아직도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며 "예방접종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 결과였다"고 독려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독감 예방접종이 확대됐는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약 1900만명 중, 전날까지 접종을 마치신 분은 1060만명으로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예방접종을 독려했는데 지난 27일 박 장관은 세종시의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아 직접 예방접종을 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박 장관은 접종 후 예방접종 안전 수칙에 따라 2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박 장관의 예방접종은 국민의 우려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함께 이번 가을·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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