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500만명 돌파...사망자 10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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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500만명 돌파...사망자 104만명
  • 이슈밸리
  • 승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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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진자 763만명 돌파...印 매일 7만명 증가
상위 5개국 확진자 2124만명...전체 60% 차지
(출처=세계보건기구)
(출처=세계보건기구)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04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꾸준히 7만명을 넘기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6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537만613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4만127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 등이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3만1004명 늘어나 763만34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14명이 추가돼 21만459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상황은 좀처럼 변화가 없다. 확진자는 밤새 7만4767명 추가돼 662만2180명이 됐다. 사망자는 902명 늘어나 10만2714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8456명 늘어나 491만52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64명 늘어나 14만6375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1만499명 늘어나 121만500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7명 추가돼 2만1358명으로 나타났다. 5위 콜롬비아는 6905명 늘어 확진자 85만5052명, 사망자는 156명 추가돼 2만6712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세계보건기구)
(출처=세계보건기구)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2124만991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3537만명 가운데 약 60%로 나타났다.    

그 뒤로 페루의 일일 확진자는 3184명으로 모두 82만816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77명 추가돼 3만2742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확진자 81만807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만2086명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는 79만818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2만795명으로 집계됐다.  

멕시코는 밤새 4863명 추가돼 75만7953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388명 늘어나 7만8880명으로 기록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하루 사이 1573명 증가해 68만12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8명 늘어나 1만6976명이 됐다. 프랑스는 밤사이 1만2565명 증가해 68만128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2명 늘어 3만2230으로 나타났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각)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잠시 '깜짝 외출'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은 물론 경호원들을 감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채 뒷좌석에 앉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 행동에 대해 "안전에 관한 즉각적인 우려와 분노를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14일 간 격리 조처를 준수하지 않았고 아직 전염력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에 함께 탄 경호원들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라는 비판이 빗발쳤다. 당시 차량에는 비밀경호국(SS) 요원 2명이 탑승했고,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6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537만613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4만1275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6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537만613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4만1275명으로 집계됐다. (출처=월드 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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