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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적 미사일 무력화 레이저무기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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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적 미사일 무력화 레이저무기 동영상 공개
  • 이슈밸리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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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46A’ 호위 F-16V...러시아 공대공 미사일 무력화
전문가 “현 시점 기술 레벨 실용화 불가능 전망”
(사진출처=록히드 마틴)
(사진출처=록히드 마틴)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록히드 마틴은 지난 14일 전술 공중 레이저무기체계(Tactical Airborne Laser Weapon System TALWS)의 프로모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록히드 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에너지 무기 프로모션 동영으로 어떻게 레이저 무기가 공중전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동영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 공군의 공중 급유기 ‘KC-46A’를 호위하기 위해 2대의 F-16V가 등장한다. 

이 비행기는 기체 하단에는 포드식 레이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고, 거기에 적함(러시아의 프리깃 함포)이 나타나 KC-46A를 향해 함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또 MiG-29로 보여지는 러시아 전투기도 접근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때 KC-46A를 호위하는 2대의 F-16V는 레이저 무기체계를 작동시켜 미사일 유도장치가 탑재된 부분에 레이저를 쏴 무력화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같이 항공기 탑재용 포드식 레이저 무기체계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직도 상상 무기일 뿐이다.

미 공군연구소와 록히드 마틴은 공동으로 자기방어 고에너지 레이저 실증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50kW의 전투기 탑재용 레이저 무기체계 SHiELD(self-protect high-energy laser demonstrator, 자체보호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실증기)로 알려진 첨단기술 기술실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 SHiELD는 동영상에서 등장한 것처럼 적 미사일을 무력화하기 위한 장치로 이미 미 공군은 지난 2016년 5세대와 6세대 전투기를 위해, 접근하는 미사일의 방향을 바꾸거나 파괴할 수 있는 포드식 전자 레이저 시스템을 2021년부터 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록히드 마틴은 지난 6월 통합 이러한 포드식 전자 레이저 시스템 시연이 기술적인 한계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시연 실시를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록히드 마틴은 이번 동영상이 현실화 될 미래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그 시점이란 10년~20년 후의 미래로 전망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전직 국방부 차관 마이클 그리핀은 “레이저로 적의 미사일을 무력화할 수 있을지 매우 회의적이다”라며 “현 시점의 기술 레벨로 실용화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만틈 레이저 무기의 현실화가 녹록치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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