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해외유입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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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해외유입 22명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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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22명, 지역발생이 14명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5명, 유럽 2명이다. 22명 중 12명은 검역단계,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했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4명, 필리핀 2명, 멕시코 1명, 벨라루스 1명, 프랑스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신고 지역은 서울 8명, 대구 1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남 1명, 경북 2명, 검역과정 12명이다. 격리치료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감소한 821명으로 9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국내발생 확진자 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8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2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강원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0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다. 성별로는 남성 2.48%, 여성은 1.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9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620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40대 확진자가 해외유입을 포함해 26명을 차지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56만3796명이며, 그중 153만1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3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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