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1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부산 1명,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검역 과정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이다. 16명 중 9명은 지역사회, 나머지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했다.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필리핀 4명, 이라크 3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홍콩 2명, 미국 1명, 벨기에 1명으로 조사됐다.
국내발생 확진자 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명에 그쳤다. 지난 20일 4명 이후 7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5명 증가한 1만 2905명이며 완치율은 91%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99명(2.11%)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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