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양방향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45명의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가 1만3338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을 제외한 지역 자체 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수도권에서 10명, 비수도권에서 12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45명의 발생 지역은 경기 14명, 서울 8명, 대전 7명, 광주 3명, 전남 3명, 경남 3명, 충북 2명, 인천 1명 순이다. 이외 검역 과정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7명과 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지역에서는 대전 7명, 광주 3명, 전남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1791명이다. 이들 23명의 신고지역은 검역소 4명, 경기 11명, 경남 3명, 서울 1명, 인천 1명, 전남 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전국 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401명, 경기 1337명, 인천 359명, 충남 180명, 부산 156명, 경남 145명, 대전 156명, 광주 147명, 강원 67명, 충북 68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3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81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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