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확진자 29만명 사망자 약 3만명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55만명을 넘겼다. 미국은 밤사이 확진자가 5만명 늘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9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212만910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5만0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4만9993명 늘어나 314만70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54명 추가돼 13만4726명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는 3만8505명을 늘어나 171만316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87명 추가돼 6만8055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는 밤새 2만5571명 증가해 76만9052명으로 나타냈다. 사망자는 491명 추가돼 2만114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 세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563만7781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1200만명 가운데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러시아는 하루 새 6562명 증가해 700만0792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173명 늘어나 1만0667명을 기록했다.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페루는 밤사이 3633명 추가돼 31만2911명이 됐고 사망자는 181명 증가해 1만1133명을 나타냈다.
브라질 인접국 칠레는 하루 새 2064명 증가해 31만2911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39명 늘어나 6573명이 됐다. 스페인은 383명이 늘어 29만9593명 집계됐고 사망자는 4명 추가돼 2만8396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밤새 630명 증가해 28만6979명이 됐고 사망자는 126명 늘어나 4만4517명을 기록했다.
9번째 확진국 멕시코는 하루 사이 6258명 폭발적으로 증가해 26만8008명을 나타냈고 895명 사망해 3만2014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은 2691명 늘어나 24만8379명을 기록했고 153명 사망해 총 1만2084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는 193명 늘어나 24만2149명을 기록했고 15명 사망해 3만4914명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