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만명 돌파’...아시아 20위 내 8개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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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만명 돌파’...아시아 20위 내 8개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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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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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6), 남미(4), 북미(2)...미국 200만명 넘겨
브라질 "미국 처럼 WHO 탈퇴 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4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확진자 20위 내 아시아국가는 8개 나라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50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08만159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만50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확진자 숫자 순위 가운데 아시아국가는 총 8개국이 포함돼 유럽(6개국), 남미(4개국), 북남미(2개)를 앞질렀다. 1위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만8688명이 추가돼 200만72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73명 늘어나 11만2469명으로 나타났다. 

세계 2번째 확진자 보유국인 브라질은 확진자 69만1962명(+1만8375명), 사망자 3만6499명(+542명), 러시아 46만7673명(+8984명), 5859명(+134명), 스페인 28만7673명(+240명), 사망자 2만7136명(+1), 영국 28만6194명(+1326명), 4만542명(+77명), 인도 25만7506명(+1만884명), 7207명(+261명), 이탈리아 23만4998명(+197명), 페루 19만6515명(+4757명), 5465명(+164명) 독일 18만5869명(+173명), 8776명(+7명),

터키 17만0132명(+914명), 4692명(+23명), 프랑스 15만3977명(+343명), 2만9155명(+13명), 칠레 13만4150명(+6405명), 2190명(+649명), 멕시코 11만3619명(+3593명), 1만3511명(+341명), 사우디아라비아 10만1914명(+3045명), 712명(+36명), 파키스탄 9만8943명(+4960명), 2002명(+67명), 캐나다 9만5699명(+642명), 7800명(+27명), 중국 8만3036명(+6명), 4634명(통계없슴), 카타르 6만8790명(+1595명), 54명(+3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4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확진자 숫 20위 내에 아시아국가는 8개 나라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40만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확진자 숫 20위 내에 아시아국가는 8개 나라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확진자 순위 20위 내 아시아는 인도, 이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중국, 카타르, 방글라데시 등 총 8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은 러시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6개국이었고 남미는 브라질, 페루, 칠레, 멕시코 등 4개국으로 집계됐다. 북미는 미국과 캐나다. 

이런 가운데 세계 2위 확진자 국가인 브라질 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브라질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WHO가 이념적 편견 없이 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미 WHO를 탈퇴했다"고 강조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WHO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재개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며칠 전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말라고 권고하더니 스스로 시험을 재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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