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8번째로 5178만명 기록...일본 1억 2647만명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인구가 조만간 78억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인도, 미국 순이었으며 한국은 28번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 UN, 대한민국 통계청, 네이버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8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인구는 총 77억 9479만 8739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14억 3932만 3776명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인도는 13억 8000만 4385명을 기록했다. 3위는 미국으로 3억 3100만 2651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가 2억 7352만 3651명, 파키스탄 2억 2089만 2340명으로 나타났다. 남미 대륙에선 브라질 인구가 가장 많았다. 총 2억 1255만 9417명으로 기록했다. 아프리카에선 나이지리아가 2억 613만 9589명의 인구를 보유했다.
방글라데시가 1억 6468만 9383명, 러시아가 1억 4593만 4462명, 멕시코가 1억 2893만 2753명의 순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78억 명 가운데 상위 10위에 포함된 아시아(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구가 전체 45% 해당하는 약 35억 명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11번째 순위는 일본으로 총 1억 2647만 6461명의 인구를 보유했다. 그 뒤를 이어 에티오피아 1억 1496만 3588명, 필리핀 1억 958만 1078명, 이집트 1억 233만 4404명, 베트남 9733만 8579명, 콩고민주공화국 8956만 1403명, 터키 8399만 2949명, 이란 8399만 2949명, 독일 8378만 3942명, 태국이 6979만 9978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8번째로 순위로 5178만 579명을 기록했다. 우리와 비슷한 5000만 명 대 인구를 보유한 나라는 탄자니아(5973만 명), 남아프리카공화국(5930만 명), 미얀마(5440만 명), 케냐(5377만 명), 콜롬비아(5088만 명)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