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2명...지역발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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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2명...지역발생 24명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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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10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128명 증가한 1만66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24명에는 이태원 클럽 외에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또 다른 지역환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추가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4곳으로, 전날보다 1곳 추가됐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등이 확산 숫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3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체 치명률은 2.37%다. 성별로는 남성 2.98%, 여성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9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00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대구 1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1만1110명의 지역은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2명, 경기 735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34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03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6만6433명이며, 그중 74만897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63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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