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16만명’...사망자 2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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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16만명’...사망자 28만명 돌파
  • 이슈밸리
  • 승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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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36만명 기록...러시아 세계 5위로 껑충
브라질 15만명 · 터키13만명 · 사우디10만명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6만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8만3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러시아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16만90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8만321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세계 5번째 바이러스 감염국가가 됐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만7938명이 늘어나 136만52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78명 추가돼 8만715명으로 나타났다.

이전 일 평균 2만5000명~2만8000명 사이 발생하던 확진자 수치는 많이 감소했으나 결코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경고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16만90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8만3218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16만90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8만3218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월드 오미터)

 

세계 2번째 확진자 보유국인 스페인은 26만4663명(+1880명), 사망자 2만6621명(+143명), 영국 21만9183명(+3923명), 3만1855명(+268명), 이탈리아 21만9070명(+802명), 3만560명(+165명), 러시아 20만9688명(+1만1012명), 1915명(+88명), 프랑스 17만6970명(+312명), 2만6380명(+70명), 독일 17만1780명(+456명), 7560명(+11명), 브라질 15만7695명(+1634명), 1만757명(+101명), 터키 13만8657명(+1542명), 3786명(+47명), 이란 10만7603명(+1383명), 6640명(+51명),

중국 8만2901명(+14명), 4633명(통계없슴), 캐나다 6만8752명(+1050명), 4870명(+177명), 페루 6만7307명(+2292명), 1889명(+75명), 인도 6만7161명(+4353명), 2212명(+111명), 벨기에 5만3081명(+485명), 8656명(+75명), 네덜란드 4만2627명(+245명), 5440명(+18명), 사우디아라비아 3만9048명(+1912명), 246명(+7명), 멕시코 3만3460명(+1938명), 3353명(+193명), 스위스 3만305명(+54명), 1830명(통계없슴), 에콰도르 2만9559명(+488명), 사망자 2127명(+410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한국 시각 기준)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만7938명이 늘어나 136만52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78명 추가돼 8만715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46분(한국 시각 기준)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1만7938명이 늘어나 136만524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78명 추가돼 8만715명으로 나타났다. (출처=월드 오미터)

 

특히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하면서 세계 5번째 바이러스 감염자 보유국이 됐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확진자는 20만 9688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사이 1만1012명이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88명 추가돼 19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555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10만9740명으로 늘어났고, 이밖에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1133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14명, 중부 니줴고로드주에서 26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날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마스크 지원에 대해 "지난 3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통화를 계기로 양 정상간 코로나19 공동대응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조치"라며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마스크 수급 현황,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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