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지구-미림생활권 통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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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지구-미림생활권 통합 개발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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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림여고 일대 개발이 추진된다.

8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1-10 일대의 '신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은 신림지구에서 존치관리구역인 '미림생활권중심(신림동 1514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을 제외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미림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신림1존치관리구역에서 빠지고 서울대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과 통합관리된다.

존치관리구역은 존치구역에서 상대적으로 노후도 등이 양호해 재개발 등 정비 필요성이 떨어지는 지역인데 해당 지역은 지난 2018년 '2030 서울시생활권계획'에 따라 지역 위상이 생활권 중심에서 지구 중심으로 강화돼 인접한 서울대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과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제개됐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당 일대는 존치관리구역으로 사업계획이 잡혀 있지 않은 곳이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한 개의 통합된 지구단위계획으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동작구 흑석1, 중랑구 상봉9, 송파구 마천3·마천시장 등 정비구역의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모두 원안동의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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