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료용 '코로나19' 백신 가을부터 공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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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용 '코로나19' 백신 가을부터 공급 전망
  • 이슈밸리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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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올 가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블룸버그통신(현지시간)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올가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 CEO인 스테파네 밴슬 모더나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이 올가을쯤 일부 의료종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임상시험 등이 끝난 1년 뒤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슬 CEO는 "정식 출시는 아니고 비상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모더나는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 미국에서 첫번째로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업체다. 오는 4월부터는 건강한 자원자 45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이번 백신 개발에는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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