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BMW그룹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출고되는 모든 BMW 및 미니(MINI)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12월 개정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시행에 앞서 석 달 먼저 선제적으로 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입차업체 중 가장 발 빠른 조치다.
개정 소방시설법은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했지만, BMW그룹은 탑승 정원과 관계 없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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