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경기 부천시 원미동 중동에 위치한 숙박업소에서 큰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이 난 호텔은 9층 높이로 총 50개 객실이 있는 곳이다. 한 신고자가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 비슷한 신고 22건이 접수됐다
현재 소방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이날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심정지 상태를 보인 투숙객 4명을 포함해 다수의 투숙객이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건물 주변으로 에어매트를 까는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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