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임시현, 9번째 금메달 획득...지구 최강 여궁사 확인
상태바
[올림픽] 양궁 임시현, 9번째 금메달 획득...지구 최강 여궁사 확인
  • 이슈밸리
  • 승인 2024.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임시현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임시현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한국 여자 양궁은 역시나 넘사벽이다. 여자 양궁 간판 임시현(한국체대)이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에 9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9-30 28-26)에 한 수 위를 입증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3관왕에 등극하며 세계 최강의 여궁사임을 증명했다.

막내 남수현은 역시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개인전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 은메달을 모두 가져간 건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으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지구 최강을 재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