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전날, B-1B 편대 한반도 떴다...北 오물풍선·GPS교란 경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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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날, B-1B 편대 한반도 떴다...北 오물풍선·GPS교란 경고 해석
  • 이슈밸리
  • 승인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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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지난 2023년 3월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국방부 / 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지난 2023년 3월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국방부 / 연합뉴스)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미군 대표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 상공에 떴다.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GPS(위성항법장치) 교란 공격 등 도발에 대한 경고란 해석이다. 

이날 B-1B 랜서는 한국 공군의 F-35A·F-15K·KF-16 전투기와 미군의 F-35B·F-16 전투기 등과 함께 합동직격탄(JDAM) 투하 연합훈련을 전개했다.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서 JDAM 투하 훈련을 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1만1998㎞를 비행할 수 있다. 태평양 괌에 전진 배치될 경우 2시간 안에 한반도로 전개할 수 있다.

최대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B-2(22t)나 B-52(31t) 등 다른 전략폭격기보다 월등한 무장량을 자랑한다.

7년 만에 투하된 JDAM은 기존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키트를 달아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유도폭탄이다. GPS(위성항법장치)와 INS(관성항법장치) 유도방식으로 주·야간 정밀폭격이 가능하다.

JDAM은 각종 GPS 교란장치가 난무하는 상황이어서 'GPS 교란장치에 JDMA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이 GPS 교란장치를 JDAM으로 폭격해버린 사례도 있다. 

JDAM은 GPS가 교란되는 상황이라면 INS 항법 장치를 이용해 타격한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등의 표적을 타격할 목적으로 벙커버스타인 BLU-109 관통탄체형 GBU-31(V)3를 F-15K에 탑재해 운영 중이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서는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군의 F-15K 호위를 받으면서 (필승사격장에) JDAM을 투하해 종심 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 공군의 F-15K도 동시에 실사격을 실시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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