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정보소외계층 4만 명에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상태바
경기도, 학생·정보소외계층 4만 명에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 이슈밸리
  • 승인 2024.0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남부청사 (사진=이슈밸리)
경기도청 남부청사 (사진=이슈밸리)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도내 초·중·고, 정보 소외계층 4만 명에게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도가 직접 양성한 강사진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 도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미래채움 센터’(수원, 의정부)를 활용하는 센터 교육으로 이뤄졌다.

방문 교육은 학교 및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별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 기관, 학생들의 희망 수요에 따라 강사진이 로봇코딩, 사물인터넷 기초, 인공지능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교육은 수원 센터와 의정부 센터에서 상시 운영한다.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교육 등 센터 안에서 교육 후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역시 마련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교육 신청은 경기도 내 학교면 모두 가능하며,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누리집(gg.sweduhub.or.kr)에 공고된 양식에 따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가 선정한 정보 소외계층 4만명 선발 기준과 관련해

경기도청 관계자는 "농어촌, 도서벽지, 다문화 학급, 대한학교 등 특수학교를 우선 선발하고 도내 초중고는 신청 있으면 일반 학생도 뽑아 4만명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이 도내 소프트웨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