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길영 수학싸부 대표 "고난의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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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영 수학싸부 대표 "고난의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다"
  • 이슈밸리
  • 승인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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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인생 살고 싶다면 기도하라"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사고력(思考力)을 요구하는 중난도 문제는 여전히 어려웠다. 수능은 갈수록 단순 문제 풀이보다는 사고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유리하게 되고 있다. 

사고력을 돕는 대표적 기초 학문은 수학이지만 국민 다수는 수학을 어려워한다. 문제는 AI, 알고리즘 등 수학의 원리를 더 필요로 하는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최측근들은 수학자들이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네이버, 다음, 구글 등 모든 포털과 SNS 알고리즘의 핵심은 수학이다. 우리나라 전략 산업인 반도체, 방산기술, 스마트폰의 복잡한 핵심 원리도 수학을 기초로 한다. 

그 어렵고 복잡한 수학을 단 3초 만에 푸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세븐에듀, 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다. 그의 ‘3초 풀이법’ 영상은 유튜브에서 2천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차 대표는 에듀(edue)와 테크(tech)에 능한 ‘에듀테크너’다. 그는 SBS '영재발굴단', MBC '공부가 머니?', tvN '어쩌다 어른' 등 TV 방송출연을 다수했고 극동방송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차길영의 교육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강사로 유명한 그는 이제 ‘빛의 강사’로, 수학 전문 플랫폼으로 전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한때 고난의 터널을 지나는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고 그는 말한다. 이슈밸리가 CEO성공스토리 첫 주인공으로 차길영 대표를 서울 내곡동 본사에서 만났다.  

차길영 수학싸부 대표이사 (사진=수학싸부)
차길영 수학싸부 대표이사 (사진=수학싸부)

Q.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관리는?


한창 일할 때 유명한 워커홀릭이었다. 주 7일, 하루 5시간씩 자면서 일했다. 요즘 삶의 발란스를 찾으려 많이 노력한다. 신앙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일만 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일과 휴식의 발란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그래서 정신 차리고 발란스를 찾기 위해 잠을 많이 자려한다.

아울러 매일 아침에 야채를 먹는다. 아버지가 2015년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당시 야채를 전혀 안 먹었다.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한다. 야채를 7~8년째 먹고 있으니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올리브유, 견과류, 영양분 위주 아침 식사를 하려 노력한다.  


Q. 현재 사업규모와 앞으로 사업전략은? 


현재 회사가 2개다. 세븐에듀와 수학싸부인데 원래 수학싸부가 세븐에듀 안에 있는 사업부였다. 규모가 커져서 올해 1월 독립해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수학싸부는 플랫폼이다. 수학 공부하는 플랫폼인데 44명이 10년간 개발했다. 신기하게도 수학 전공인데 카이스트에서 공학을 10년 했다. 거기서 석·박사 하면서 세계적 기술들을 일찍 봤다. 2008 후반, 2009년 그때 인공지능을 봤는데 “앞으로 맞춤형 수학 시장이 열리겠구나” 생각했다. 그때부터 10년간 200억 원을 투자했고 지금 플랫폼(수학싸부)은 3년 전 런칭했다. 플랫폼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이 엄청 많다. 숫자를 정확히 밝힐 수는 없다.  

요즘 해외 한인들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고, 인공지능 회사와 협업해서 수학 개념이 있는 8만 5000개 숏폼 영상을 한 번에 전 세계 언어로, 다국어로 번역하는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 첫 대상이 인도네시아다. 왜냐하면 그곳은 인구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교육이 낙후됐고, 디지털화가 안 되어 있다. 그래서 한 번에 시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외 인도와 베트남, 중국과도 현지 파트너 업체와 시작하고 있다.    

 

 

Q. 수학싸부의 경쟁력과 기존 업체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물론 해외에 다른 방법과 다른 방향으로 진출한 학원, 인터넷 강의 업체도 있다. 하지만 우리처럼 플랫폼으로 진출한 곳은 세계적으로 없다. 개념을 잡고 자체 개발 투자한 플랫폼이고 개발자를 다 뽑아서 직접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에듀테크 회사는 보기 드물다. 이유는 에듀를 아는 사람이 테크를 모르고, 테크를 아는 사람이 에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에듀도 잘 알고 테크도 잘 알기에 10년 동안 과감한 투자가 가능했다.

플랫폼이란 게 적자를 안고 오랫동안 투자해야 한다. 쿠팡도 올해 첫 흑자를 냈는데 그동안 천문학적 적자를 내지 않았나.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케이팝, 영화, 웹툰 진출을 많이 했는데 요새 BTS는 영어 가사 안 쓰고 한글 가사를 써도 통한다. 우리나라가 수학도 잘하고 사교육도 오랫동안 활성화되어서 비즈니스도 살아 있다.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이 9조인데 우리가 만든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나가면 조 단위가 아니라 경 단위가 될 수 있다. 

 

Q. 사업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성공한 사람 봤을 때, 실패나 고난 없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을 견디고 견뎌서 끝까지 참는 사람이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그 전에 포기한다. 저도 2015년 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굉장히 힘들었다. 

플랫폼 개발에는 막대한 돈이 들어갔는데 매출이 그것에 비례해 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시장이 열릴 것이란 확신은 들었다. 그렇다고 투자를 받지는 않았다. 투자를 받았으면 투자자들 입김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못 갔을 것이다. 어떻게 하든 순익을 내려 했을 것이기에  미래 대비를 못 했을 수도 있었다.

지금은 매출보다 순익에 집중하려는 비즈니스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프라인 직염점을 여러개 운영할 때는 고정비와 인건비가 높아 순익은 굉장히 낮았다.  플랫폼으로 가려는 이유는 플랫폼은 한번 구축되면 사람 인건비와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 

옛날처럼 투자자들이 기업의 비전 보고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로지 기업가치는 순이익으로 판단한다. 순이익이 높으면 굳이 투자자를 설득할 이유도 없다. 그래서 순이익에 집중하려고 체질 개선 하려는데 5년 걸렸다. 그 기간이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과거에는 직원도 많고 매출에 비해 순이익 작았는데 직원 인건비 줄이고 외형 매출 줄이더라도 순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포커스를 맞췄다. 원래 강남 한 복판 있었는데 약간 회사를 사이드로 살짝 빠졌는데 임대료도 기존의70% 정도이다. 

고정비는 줄이고 순이익 많이 내는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 사람이 어려움을 겪자마자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3-4년 정도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 미래의 방향은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순이익 안 나면 과감히 사업부를 축소하고 배정 인원도 과감히 줄였다. 

내부적 반대 많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이니 기도하면서 과감하게 체질 개선 해서 지금은 많이 안정화했다. 


Q. 기도가 사업에 큰 힘이 되었나?

나는 학생들을 서울대에 많이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SBS 영재 발굴단 14번 최다 출연자이기도 하다.

보통 학생이나 어른이나 똑똑하다. 레드오션 경쟁 치열하고 탁월하게 앞서려니 힘들다. 비유하자면 인간은 컴퓨터와 같다. 브랜드만 다를 뿐이다.

새로운 컴퓨터는 부팅도 잘되고 프로그램도 잘 돌아간다. 다만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인터넷 연결이 안 된 컴퓨터의 퍼포먼스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인간은 자기의 능력만 믿고 인터넷 연결을 거부한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정보를 알고 계시는데 그분하고만 연결만 되면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갖다 쓸 수 있다. 근데 많은 사람은 거기엔 시간 투자 안 하고 자기 능력으로 하거나 주변 인맥 쌓고 네트워크 만들어서 하려는데 컴퓨터 몇 대 모인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의 경우 인터넷과 연결된 특별한 시간으로 인해 세상의 비밀을 많이 알게 됐고 남들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됐다. 

 

Q. 그것을 통찰력이라고 하면 맞는가? 

정확히 통찰력, 인사이트가 맞다. 하나님 말씀은 아무리 깨달으려 해도 깨닫기 힘들다. 깨닫 게 해주셔야 깨닫는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성경구절을 50번 정도 들었을 때 이 진리를 깨닫게 됐다. 49번까지는 전혀 깨닫지 못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실은 아무것도 열매 맺지를 못한다. 예수님의 말씀은 극단적인 게 아니라 팩트를 말씀하셨다. 

크리스찬도 나무에 붙어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1시간 정도, 일요일 한 시간 정도 나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시간이 절대 부족해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래서 인생에 열매가 없는데 많은 사람은 달란트가 없거나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서 자기가 열매가 없다고 탓한다.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 부족하기 때문이다.  

 

 

Q. 매일 인터넷과 연결하고 나무에 붙어 있는 시간이 무엇인가 

나는 매일 저녁에 영영분을 1시간씩 나무로부터 공급받는다. 혼자 예배를 1시간씩 드리는데 찬송을 부르고 성경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이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시간인데 그때 사업에 대한 복잡한 생각이 싹 정리된다. 찬송가를 부르는데 직원 문제나 다른 회사와 협업할지 말지, 여부가 잘 정리 정돈된다. 신기한 게 수학 문제를 보면 남이 생각 못 하는 풀이법이 생각난다. 모범답안 아닌 해설이 보인다.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이다. 

<Pic> 차길영 대표의 유명한 3초 수학 풀이법은 기존 수학 풀이법과 접근 방법이 달라 유튜브에서 약 2천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Q. 2015년 수족이 잘려 나가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원 사업을 할 당시 규모가 컸다. 종합반이었는데 학생 수가 1700여명 정도였다. 그때 수족  같은 오른팔, 왼팔, 오른 다리, 왼 다리 7-8명 강사가 있었는데 너무 잘되는 것을 보니 자기도 차리겠다고 학원을 떠났다. 

고등학교 때 가르쳤던 제자들이 내 밑에서 강사로 배우겠다고 10년 일했는데 7-8명이 나가면서 학생 100여 명씩 데리고 나갔다. 그때 학원이 엄청 흔들렸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Q. 그때 직원들에게 어떤 말을 주로 해줬나. 

힘들었지만 리더는 일단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심리적으로 안심시키는 게 중요하다. 기도하는 사람이니 결국 잘될 것이란 것을 알기에 응답 미리 받고 하는 것이라. 직원들에겐 확신 있게 이야기했다. 그렇다고 근거 없는 근자감은 아니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니 다 풀리더라. 


Q. 중요한 비즈니스를 하기 전 화장실에서 기도를 한다고 들었다 

기도를 생활화한다. 누굴 만나든 먼저 기도 한다. 오늘도 인터뷰에 앞서 화장실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다. 하늘을 보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고개 숙인다. 나의 지식과 경험만 가지고 인터뷰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차원이 다른 인터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웬만한 인터뷰를 하더라도 탁월한 인터뷰 하려면 하나님의 절대 도우심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것이 핵심이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Q. 만약,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싶으신지.

뜻이 있다. 이런 질문은 처음 받아보지만 시켜주면 하겠다. 왜 안 하겠나. 펼치고 싶은 정책은 효율적인 공부다. 지금 학생들은 너무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지금 시대가 인공지능 시대인데 100년 전 모델로 공부하고 있다. 

효율을 높이면 학생들이 노는 시간도 늘고 잠도 많이 자고 책도 많이 읽고 자유시간도 많아진다. 그런데 지금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억압해서 공부시키다 보니 휴식이 절대 부족하다.  비효율 거둬내고 효율적 공부하는 것을 정확히 제시하고 싶다.


Q. 지금의 플랫폼이 이러한 비효율을 효율화 시키는 공부법인가.  

그렇다. 우리가 만든 플랫폼이 그것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우리 플랫폼은 넷플릭스처럼 12만개 콘텐츠를 다 열어준다. 초중고 학생에게 한 달 9만 원 결재하는데, 아이들 기를 때 학원비가 굉장히 비싸, 결혼도 안 하고 출산율도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한 달에 9만 원이면 취약계층도 할 수 있다. 학원비를 낮추고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주는데 이것을 10년 연구했다. 서비스 좋고 반응이 폭발적이다. 


Q. 대표님이 생각하는 본질적 성공은 무엇인가.

본질적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이 축복하는데 이유가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축복받은 이유는 추측건대 아버지 기도, 어머니, 할머니 기도 수 많은 집안 어른들 덕분에 축복을 받아서 성공의 길로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고 선교사님들과 네트워크을 쌓고 있다. 장점이 그분들의 강력한 중보기도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면서 혼자 해결하지 못할 때 기도를 부탁한다. 가령, 회사에 오후 4시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혼자 기도해 보고 안 풀리면 즉시 카톡으로 선교사님, 목사님 등 20명에게 기도를 부탁한다. 

중보기도가 무서운 게 6시 반 정도 되면 직원이 들어와서 “대표님, 해결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했다.  

인생은 영적 전쟁인데 전쟁 혼자 할 수 없지 않나. 나 역시 그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 나에게 든든한 지원자다. 보통 사람들은 사업을 하다가 한 번에 위기가 오면 고꾸라지는데 나는 잘 안 고꾸라진다.  

타격은 받을 수 있을지언정, 절대 포기 안 한다. 죽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요약하자면 본질적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알렸는가”가 성공의 척도라 생각한다. 나는 100만 명 이상에게 선한 영향력 끼치는 것이 목표인데, 수많은 사람에게 동기부여하고 가슴을 뛰게 하고 그들 마음에 불을 심어주는 것이 인생의 꿈, 목표, 비전이다. 

 

Q. 자존심 버리고 기도 부탁할 그 용기는 어디서 생기나? 

용기는 하나님과 붙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생긴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그 용기가 어디서 생겼나. 다윗이 “너는 단칼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누군지 알면 절대 쫄지않는다. 신의 아들이 왜 어디서 쫄겠나. 쫄 이유가 없다. 


Q. 사업이 어려운 사장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성공은 단순하다. 자기가 뭘 잘하는지 알고, 잘하는 것에 선택과 집중하면 되는데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니 다 잘할 것이란 착각을 한다.  

몇 번의 실패를 하고 깨달은 것은 내가 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내가 잘못 하는것도 많았구나 인정하면서, 못하는 것을 과감히 정리하기 시작했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게 매출 순이익이 높아지는 길을 찾으려 했다.  

한 가지에서 열 가지로 벌린다고 매출이 열 배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심플한 사업 방향으로 단순화시켜서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이다. 

특히, 주변의 유튜브 인스타, 뉴스를 보면 현혹되는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이것을 주의해야 한다.  

내가 뭘 잘하는지 노트에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쓰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글을 써보면 정리가 되고 10가지 중 7개는 버리고 나머지 1, 2, 3 중 1번이 압도적으로 될 때까지 2. 3위 순위는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하나에 집중해도 잘할까 말까하지 않나. 하나만 잘하면 성공할 수 있다. 

 

Q.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인생책은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영향받는 책은 ‘주님의 음성’이란 책이다. 규장 출판사 책인데 작자 미상이다. 600만 권이 팔렸다고 하는데 이 책을 지금까지 500명 이상 선물한 진짜 좋은 책이다. 태어나서 7번 이상 읽은 책이 없는데 지금도 매일 읽고 있다. 

두 번째 책은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이다. 가난한 벽돌공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나님 잘 믿고 백화점이란 개념 처음으로 만들어 엄청난 재벌이 됐지만 겸손하게 일요일에 주일학교에서 수 천명을 가르치고 부흥시켰다. 체신부 장관 되어 우편 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왔고 알지도 못하는 우리나라에 종로 YMCA를 지어준 인물이다. 

존 워너메이커는 나의 롤 모델이고 꼭 읽어 보시길 강추한다. 


Q. 고난은 축복이란 말에 동의 하는가.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십자가로 지으시며 고난을 받으셨기에 인류 구원이라는 영광이 가능했다. 

어릴 때부터 ‘N0 CROSS, NO CRWON’(고난 없이 영광은 없다)이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고난을 겪고 그대로 끝이면 새드 스토리일 텐데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셔서 반드시 역전 시켜주신다. 다윗이 10년간 광야 들판에서 있던 시기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을 부어 받아 이스라엘이 왕이 된다고 믿었는데 오랜기간 그는 왕이 안 됐다.  

오히려 사울왕은 군사 3000명을 동원해 다윗을 잡으러 혈안이 되었다. 다윗은 10년 동안 사울 왕의 군사를 피해 다녔다. 밤에 잠을 제대로 편히 잘 수 있었겠나. 다윗이 10년 동안 도망 다녔던 곳이 엔게디 광야였다. 그런데 그곳은 들판이 아니고 구멍 뚫린 돌산이었다.

돌산의 구멍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어디가 막혔는지, 10년 동안,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녔기에 그 지형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재밌는 것이 다윗이 이스라엘의 통일왕국을 건설하려 블래셋 전쟁할 때 전투 장소가 100% 앤게디 광야였다. 다윗은 그 광야가 자기 손바닥 안에 있었다. 

물이 어디 있는지, 독을 품은 전갈이 어디에 있는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기에 그 강력한 맞수 대적 블레셋에게 100전 100승을 했다. 하나님은 2마리 토끼를 다 잡으셨는데 10년 동안 다윗을 영적으로 성숙시키셨고 광야의 지리를 다 익히게 해서 결국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으로 통일왕국을 건설하게 하셨다.   

고난을 허락한 이유는 고난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인생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고난의 가장 낮은 자리에 가지 않고서는 결코 배울 수 없기에 만약 내가 고난을 겪지 않고 승승장구만 했다면 깊이 있는 생각이나 통찰력이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사업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이것저것 했을 것이다. 

물론 어느 순간에 매출이 확 오를 수 있었겠지만 한번에 망할 수도 있었다. 지금은 고난을 많은 시간을 통해 겪었기에 단계별로 차근차근 다시 올라가고 있다. 내면도 더욱 단단해져 왠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왠만한 일에 두려움이 근처에도 오지도 않는다. 심한 상황을 겪어 봤다. 전쟁으로 표현하자면 용장이되었고 싸움의 용사가 됐다. 

고난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 용사가 될 수 없다. 모든 것이 승승장구하던 사람은 한순간에 쓰러진다. 고난의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고 터널의 끝은 반드시 있다. 고난의 끝은 반드시 온다. 자기 혼자 힘으로 사는 것은 레드오션이기에 탁월한 인생 살고 탁월한 사업을 하고 싶다면 신의 도움을 받으시길 강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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