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 기간을 맞아 국내 유통업계가 최대 70~80% 대 각종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이 기간 건강식품부터 가전·디지털, 뷰티, 패션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700여 개의 상품 3만개 이상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할인행사 브랜드로는 마샬·로지텍·다이슨·QCY 등 인기 가전·디지털 브랜드와 나우푸드·오쏘몰·센트룸 등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가 있다. 이외에도 키엘·이솝 등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나이키·스케쳐스 등 패션 브랜드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언트스포츠·미즈노·뉴발란스·잭울프스킨 등 인기 건강식품과 아웃도어 브랜드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하는 ‘하루 특가’와 하루 4번 정해진 시간 동안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타임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로켓직구 전용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일~22일에는 3만5천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3일~26일에는 4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SSG닷컴도 26일까지 해외직구 상품과 패션, 가전, 여행 상품 등을 최대 84% 할인 판매하는 'SSG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압타밀과 오쏘몰, 쏜리서치, 크룹스 캡슐 커피머신, 지멘스 인덕션 등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컬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3천500여개 상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과일, 채소, 정육, 반찬, 밀키트 등 장바구니 단골 먹거리부터 생필품, 가전, 주방·리빙, 럭셔리 뷰티까지 전 카테고리 인기 상품이 총집합했다.
컬리스 유린기,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 바오먼트 우드 도마, 버미큘라 무쇠 주물냄비 등은 '24시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테팔·서울우유·아가방 등 300여개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페스타'를 열어 겨울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테팔 인덕션 프라이팬과 서울우유 멸균우유, 아가방 팡팡골지내의, 노스페이스 리버서블 재킷, 모닝컴스 숙취해소제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