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호암상 시상식을 참석할 전망이다.
삼성문화재단은 올해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에서 2개의 상설 기획전과 3개의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일 제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삼성 사장단과 함께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 회장이 호암상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이 회장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고 직접 제안한 바 있다.
삼성호암상 시상식은 과거 삼성 총수 일가가 총출동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였으나 지난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총수 일가의 참석이 어려웠다.
재계에서는 올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팬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삼성 총수 일가가 행사장에 모두 모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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