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OK금융그룹 계열사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OK금융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에 따르면 OK금융그룹 계얄사가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사업 관련 자산·부채를 OK저축은행에 넘기는 작업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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