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분야에 1.5조 이상 투입 첨단로봇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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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분야에 1.5조 이상 투입 첨단로봇 보급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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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군기술협력에 2027년까지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로봇 보급 군대를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28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을 찾아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은 로봇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민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박종승 국과연 소장, 이보수 상임감사, 신진교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력 부족 대응 및 국방 분야 지능화·자동화를 위해 국방분야에 로봇 보급을 확대하고 미래전(戰)에 대비한 첨단로봇 기술 확보에 민·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간담회 참석자들은 병력 부족에 대응하고 국방 분야의 지능화·자동화를 위해 국방 분야에 로봇 보급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제3차 민군기술협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민군기술 협력에 2027년까지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우주·방산 기술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포함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 차관은 "방산 수출은 새로운 시장기회를 창출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방국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 국방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국방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의 시험장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국방의 선제적인 수요가 안정적인 시장을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민군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결과물이 전력화 등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과연이 민군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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