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월명동 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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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월명동 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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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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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4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 도착한 정명석 씨 호송 차량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10월 4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 도착한 정명석 씨 호송 차량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JMS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에 따르면 23일 충남경찰청은 정명석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주거지 등에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정명석은 한국인 여신도 3명으로부터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당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조사와 조력자에 대한 혐의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지검도 정씨의 여신도 준강간 혐의 사건 재판과 관련, 수사관들을 보내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8)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금산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B(30)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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