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CES2020 시상식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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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CES2020 시상식 휩쓸어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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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시상식에 참가한 삼성전자(사진=삼성전자 제공)
CES2020 시상식에 참가한 삼성전자(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시상식을 휩쓸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7일에서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린  2020'에서 CES 혁신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 제품들은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QLED 8K,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고 QLED TV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트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 매체가 선정한 'CES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또 2020년형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 된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는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도 주목 받았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고 '더 월'은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으로 동시에 선정했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수많은 세로형 영상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는데, 삼성 더 세로가 이러한 시청 경험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고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 크롬북은 지금까지 만든 크롬북 중 가장 멋진 크롬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CES 최고 혁신상'과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은 6년 연속으로 LG 올레드 TV(모델명 CX)에 TV 부문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사운드 바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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