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진 이어 두 번째로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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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진 이어 두 번째로 군입대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3.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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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27일 밝혔다.

제이홉의 입대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다.  제이홉은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10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각자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7월 솔로곡인 '모어'(MORE)와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내놓고 일곱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또 제이홉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연말연시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미국 ABC TV 유명 새해맞이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이하 로킨 이브)에 출연해 히트곡 '버터'(Butter) 등 세 곡을 열창하는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나갔다.

제이홉은 최근에는 세계 정상급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하우스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돼 패션계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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