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25%에 육박하며 JTBC 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에 등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 14회 시청률은 24.9%로 집계됐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난 2018년과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 캐슬'의 최고 시청률 23.8%를 뛰어넘은 수치다. 이에 따라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2위에 올라섰다. 1위는 2020년 작 '부부의 세계' 28.4%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데 방영 첫 주에는 1회 6.1%에서 3회 10.8%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둘째 주에는 4회 11.8%에서 6회 14.9%, 셋째 주에는 7회 16.1%, 8회 19.4%로 뛰면서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7.5%를 제쳤다.
넷째 주에는 9회 17.0%에서 11회 21.1%로 뛰면서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넘는 드라마로 등극했고, 다섯째 주에도 12회 19.8% 14회 24.9%를 기록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총 16부작으로 금·토·일 주 3회 편성된 드라마의 남은 회차 15·16회는 각각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 방송된다. 금요일인 23일에는 14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밀고 당기는 반전의 반전 스토리를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결국 진도준이 순양그룹의 총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