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지상파 중계 시청률 MBC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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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지상파 중계 시청률 MBC 압승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2.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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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MBC TV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상파 3사 중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TV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치러진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첫 경기인 한국-우루과이전에서 MBC TV는 시청률 18.2%를 기록해 SBS TV 15.8%, KBS 2TV 7.7%를 제쳤다.

두 번째 경기인 지난달 28일 한국-가나전에서는 20.0%로 SBS TV 12.8%, KBS 2TV 6.3%와 격차를 벌렸고 세 번째 경기인 이달 3일 한국-포르투갈전에서는 16.9%로 역시 SBS TV 11.2%, KBS 2TV 4.4%를 앞섰다.

16강전인 지난 6일 한국-브라질전에서도 시청률 10.7%를 기록해 SBS TV 5.8%, KBS 2TV 2.7%를 크게 앞섰다.

지상파 3사는 이번 월드컵 중계에 안정환과 박지성, 구자철을 각각 해설위원으로 내세웠다.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MBC TV는 예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의 해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날 오전 2시 54분부터 오전 6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브라질전 시청률 합은 19.2%로 집계됐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경기 시청률 합은 한국-우루과이전 41.7%, 한국-가나전 39.1%, 한국-포르투갈전 3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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