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따뜻한 가을 일교차 15도 안팎...대구 최고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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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따뜻한 가을 일교차 15도 안팎...대구 최고 19도
  • 이슈밸리
  • 승인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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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주일인 2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평년보다 따뜻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14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구 9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전남권은 전날(19일) 밤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예상되고 경남권은 새벽부터 오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권·부산·울산 5㎜ 미만, 경남권 0.1㎜ 미만이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11월22일)이 낀 이번 주에는 평년보다 5~6도가량 높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비나 눈 소식은 없지만 주 중반까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월요일인 21일부터 목요일인 24일까지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9~15도)보다 약 3~6도 기온이 높아 늦가을치고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전남 순천과 광양, 부산, 통영, 경주, 제주 등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겠다.

비 올 확률은 최고 40%가량이다. 다만 구름이 두껍게 끼더라도 비가 올 확률은 낮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금요일인 25일에는 구름이 다소간 걷히고 전국이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1~2도가량 떨어지겠다. 평년(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8~15도)보다는 3~7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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