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최대 가전쇼 CES 진출...'상영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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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최대 가전쇼 CES 진출...'상영 업계 최초'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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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사진=CGV)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CJ의 CGV가 상영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4DX, ScreenX 등 차세대 상영 포맷을 상용화, 극장 문화를 선도해왔던 CGV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진일보된 관람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특수 포맷을 개발, 운영해온 CGV 자회사 CJ 4DPLEX는 12월17일 CES 출전 소식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개발된 ‘4DX Screen’을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 4DX Screen는 움직이는 의자 모션체어와 환경효과가 결합된 4DX에 다면(多面) 활용 스크린X가 결합된 통합관으로, 특히 CGV는 기존 3면에서 ‘4면’으로 상영 스크린이 확대됐고 4DX 핵심 오브제인 모션체어 또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CJ 4DPLEX는 관람 대기 시간을 노린 자체 개발 ‘AR RPG’도 이번 CES에서 선보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CJ 4DPLEX 는 “5개의 퀘스트로 구성돼 있는 어드벤처 물로, 한번에 최대 12명이 참가 가능하고 최종 퀘스트에선 4인 1조가 돼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며 “극장 로비를 비롯해 기타 쇼핑몰, 테마 파크 등 대기 시간을 활용해 즐길 수 있게끔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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