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안보 공짜 없고 모든 경제 활동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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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안보 공짜 없고 모든 경제 활동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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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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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안보라는 것이 공짜가 없는 것이고 모든 경제 활동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질의 응답(도어스테핑)에서 "국가 안보와 또 우리 중장기 성장 전략 이런 것들을 저희가 함께 구축해나가겠다"며 "여러 가지 경제적인 충격에 대해 국민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저희가 완충을 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 "저도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보고를 받고 퇴근했는데, 올해 벌써 20번째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금 한미 해상훈련이 정말 몇 년 만에 모처럼 동해상에서 진행되고 있고 오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에서 꺼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를 거듭 제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00여 개 이상 국가가 모이는 다자회의에서는 양자 간에 장시간 내밀한 얘기를 하기 어렵게 돼 있다"며 "이번에 일본 전 총리 국장에 참석했다가 (방한하는 해리스 부통령과) 부족한 얘기들을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이 어렵고, 그래도 하여튼 우리 국민들 또 서민들 민생을 잘 챙기겠지만, 우리 장래의 중장기적인 성장전략이 바로 디지털 고도화"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 전 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증진하는 핵심에 AI(인공지능)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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