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미·캐 순방 자유 가치 공유…미·일과 주요현안 해결"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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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영·미·캐 순방 자유 가치 공유…미·일과 주요현안 해결"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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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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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대통령실은 5박7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평가에 대해 미국·일본과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자유와 연대'를 기치로 대한민국의 대외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5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성과'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 '자유를 위한 국제연대 강화'라는 대외정책 핵심기조 각인 ▲ 미·일·독 정상과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 도모 ▲ '세일즈외교' 본격화·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 핵심 광물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 과학기술과 미래성장산업의 협력 기반 구축 등 5개로 나눠 소개했다.

자유연대론과 관련해선 먼저 미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변환기 국제문제 해법으로 자유와 연대를 제시하고 주요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 기여 의사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첫 일정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국왕 조문을 놓고서는 "국장에 참석하고 찰스 3세 국왕과의 환담, 리즈 트러스 총리와의 상견례를 통해 자유세계와의 연대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영국 측은 윤 대통령의 국장 참석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와의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관계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캐나다 측은 정상회담 외 친교오찬, 총독 환담 등 최고의 예우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계기에 이뤄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3차례 만남을 "한미정상회담"으로 소개하며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유동성 공급장치 포함), 대북 확장억제 관련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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