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상태바
방역당국, 코로나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2.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6월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이 이뤄지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가동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패스트트랙 도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거주 고위험군은 동네 의료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먹는 약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역시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며 요양시설 입소자는 시설 내 간호 인력을 통해 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 시 대면 진료 또는 비대면 진료(집중관리의료기관)를 통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고위험군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