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1Q 영업익 137% 증가 '방긋'…"에피스 인수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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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1Q 영업익 137% 증가 '방긋'…"에피스 인수로 성장 가속"
  • 이슈밸리
  • 승인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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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후 모더나 백신 생산을 준비중인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가운데 홍보관에 주사약을 담는 병이 전시돼있다. 2021.9.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와 10월 중 4공장 부분 가동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505억원(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1억원(137%) 증가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이상이 되면 영업이익률이 더 크게 증가하는 효과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률은 35%로 나타났다. 또 1분기 자산은 7조 9982억원, 자본금은 4조 3218억원을 기록했다. 단, 부채는 3조 6764억원으로 부채비율 85.1%, 차입금비율 29.5%를 기록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 약 3조2000억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부채 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를 통해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 바이오젠과의 공동 경영 체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설 중인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4공장(25.6만L)을 올해 10월 부분 가동한다. 이미 글로벌 빅파마 3곳과 5개 제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0개 제약사와 30개 제품 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인천시 송도 11공구에 현재 사용 중인 제 1바이오캠퍼스(27만㎡)보다 규모가 큰 35만㎡의 제 2바이오캠퍼스 추가 부지매입도 진행 중"이라면서 "글로벌 위탁생산능력 1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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