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활절날 우크라이나 300여곳 미사일 공습...서부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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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활절날 우크라이나 300여곳 미사일 공습...서부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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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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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본문 내용 (자료출처=일본 지지통신)
해당 본문 내용 (자료출처=일본 지지통신)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부활절이었던 17일(현지 시각) 밤부터 18일에 걸쳐 300개가 넘는 표적에 미사일 등으로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은 동부의 하리코프 주와 도네츠크 주, 남부의 도시 미콜라이우 등을 표적으로 했다고 밝히면서 우라이나 관련 시설이 적어도 16개소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자 성명을 인용해 이날 르비우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페이스북에 “미사일 5개가 르비우시를 폭격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면서 “당국이 더 자세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우주 관계자는 이날 미사일 공격으로 6명이 사망,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사일 발사 주체와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폭격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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