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40만여원으로 작년 보다 15% 정도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39만6100원으로 전월 대비 2.45%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3.3㎡당 분양가도 전월 대비 2.24% 오른 2111만3400원으로 나타났는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8.65%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경우 전월 대비 0.98% 오른 1430만88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8.78%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1465만 2000원, 1150만 500원으로 전월보다 0.76%, 0.35% 올랐다.
아울러 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888가구로 전년 동월 1만4982가구 대비 14% 가량 하락했다. 그 중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가 775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2424가구, 기타지방은 271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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