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합참은 17일 오전 8시5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했다.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군 당국이 통상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것으로 탐지됐을 때 즉각 언론에 공지하는 경우가 많아 사체 역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 해상보안청 역시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고 9시 3분 쯤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비행체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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