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참관...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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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참관...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성공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2.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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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동신문)
(사진출처=노동신문)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했으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미사일의 시험발사가 '최종시험발사'이며 '대성공'했다며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핵심 5대 과업중 가장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극초음속 무기개발부문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미사일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과 해당 당조직들의 실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이번 미사일의 성능에 대해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거리 600㎞계선에서부터 활공재도약하며 초기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점 방위각에로 240㎞ 강한 선회기동을 수행하여 1000㎞ 수역의 설정 표적을 명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노동신문)
(사진출처=노동신문)

 

또 극초음속미사일이 지난해 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의 핵심 5대과업 중 가장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극초음속무기 개발부문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미사일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과 해당 당 조직들의 '실천적 성과'를 평가하며 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특별감사'를 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가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참관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2년만으로 이번 극초음속미사일의 발사가 대외적인 메시지도 있음을 보여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극초음속무기 연구개발 부문 핵심 성원들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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