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미크론 변이 첫 사례 확인...“해당 남성 무증상, 그룹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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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미크론 변이 첫 사례 확인...“해당 남성 무증상, 그룹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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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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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프랑스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종의 첫 번째 사례가 일드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프랑스 보건당국이 밝혔다.

2일(현지 시각) CNN은 일드프랑스 지역 보건당국 발표를 인용해 “5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이 나이지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후 25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당국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이 남성은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고 함께 여행하던 그룹과 격리됐다고 밝혔다. 

CNN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함께 여행한 그의 아내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변이의 염기서열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보건 전문가인 프랑수아 델프레시는 오미크론이 "우리가 두려워했던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과학 위원회의 대표이기도 한 델프레시는 CNN 계열사인 BFMTV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표적으로 하는 바이러스의 일부인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새로운 변이의 30가지 새로운 돌연변이가 우려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델프레시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는 위험하지 않다”며 “델타와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은 동일하다. 결론은 부스터샷(추가접종)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CNN)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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