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덕분...9월 수출 전년 比 16.7% 증가
상태바
반도체 호황 덕분...9월 수출 전년 比 16.7% 증가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반도체 수출 호황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무역수지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은  9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7% 증가한 558억3000만 달러, 수입은 31.0% 증가한 5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15개월 연속 증가했고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도 각각 7개월,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 26.9%, 석유제품 77.2%, 무선통신기기 9.3%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 5.6%, 자동차 부품 5.8%, 선박 42.4%, 가전제품 6.9%, 액정디바이스 등은 16.9% 감소했다.

 

(사진=관세청)
(사진=관세청)

 

주요 수출대상국 가운데 중국 17.3%, 미국 14.5%, 유럽연합 15.8%, 베트남 6.4%, 일본 17.1%, 중동은 3.7%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입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원유 60.7%, 기계류는 4.1%, 의류는 6.9%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는 21.6%, 정밀기기는 0.2%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중국은 24.4%, 미국 28.2%, 중동 64.9%, 유럽연합 14.9%, 일본 20.0%, 호주 92.6%, 베트남은 0.3% 수입이 늘었다.

무역흑자는 42억 달러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흑자 흑자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