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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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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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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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홈페이지 캡처)
(사진=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홈페이지 캡처)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우리나라가 UN 산하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작년에 이어 스위스가 차지했고 스웨덴, 미국, 영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이어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 등으로 혁신활동의 성과를 측정하는 산출부문 2개 평가분야가 작년 10등에서 올해 5등으로 올랐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는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총 7개의 평가분야 중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평가하는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산업부는 우리나라가 평가가 개선된 것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물론,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및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81개 세부지표 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5개 많은 9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 중 지식재산 관련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등 4개에 달했고 정부 온라인 서비스, 하이테크 수출비중 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산업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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