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오늘 중 전국민 70% 1차접종 마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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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오늘 중 전국민 70% 1차접종 마칠 것"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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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오늘 중으로 전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이제 '2차 접종' 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1차 접종자에게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을 이날 부터 2차 접종 대기자도 맞을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백신접종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정부는 하루라도 빨리,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아직 코로나와의 힘겨운 싸움이 진행되고 있음을 한 시라도 잊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수도권 확진자가 연일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이동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의 풍선효과'가 현실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방역당국과 의료진은 연휴기간에도 쉼 없이 국민 곁을 지킬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콜센터에 문의하시거나 가까운 보건소, 휴게소, 역·터미널 등에 설치된 코로나 검사소를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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