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11월 중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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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11월 중순 검토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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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정부가 11월 중순쯤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부스터샷(3차 추가접종)과 관련해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위드 코로나'에 대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에 대한 로드맵이라는 측면에서 '단계적 일상회복방안'이라고 부르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이어 "10월 말 전 국민 70% 완전접종이 이뤄져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반장은 "우선 1차적으로는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이 예방접종의 전파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역상황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들이 함께 맞물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방안을 적용하기 시작한다고 판단하는 점에서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10월 말까지 국민의 70%에 대해서 2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접종이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백신 3차 추가접종인 부스터샷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도래하는 10월~11월 정도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있는 고령층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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